그룹 빅뱅 탑이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된 가운데, ‘무한도전’ 출연 당시 광희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희의 선견지명', '탑이 대마 피우는 걸 눈치챘던 연예인' 이라는 제목과 함께 ‘무한도전’ 방송 캡처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빅뱅 멤버가 출연했고, 당시 방송에서 광희는 탑과 댄스 배틀을 펼쳤다.
댄스 배틀에서 광희가 처음에는 우세한 듯 보였으나 탑은 곧 무섭게 몰아세우며 다가갔다. 이때 광희는 "다가오지 말라"며 "이 형 눈이 무섭다"고 말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여성인 지인과 대마초를 세 차례 흡연했다. 이 여성은 가수 연습생으로 마찬가지로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