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유라 기각되자 분노 "엄마 잘 두니 모든게 정유라!"

사진=박지원 SNS
사진=박지원 SNS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검찰이 정유라를 상대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고나니 정유라 영장기각! 엄마 잘 두니 모든게 정유라!"라며 현 사태를 꼬집었다.



한편 정유라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영장 청구된 범죄사실에 따른 피의자의 가담 경위와 정도, 기본적 증거자료들이 수집된 점 등에 비춰 현 시점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3일 오전 1시27분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