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최근 미래형자동차 핵심소재개발을 위해 부품경량화기술센터를 오픈했다.
이번 센터는 경북지역 4개 자동차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2014년부터 5년간 국비 180억원 등 총 사업비 360억원으로 추진하는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센터와 장비 구축에 77억원이 투입됐다.

부품경량화기술센터는 소재 열특성 이미지분석 시스템, 미세표면 3D입체분석기, 극고온환경 내구검증 시스템, 동시다축 4채널하중비틀림 제어시스템 등 4종의 장비가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복합 경량소재의 급속내열성 및 자동충격 내구성 성능평가기, 차제구조 물성검증용낙하 충격시험기 등 5종이 더 구축될 예정이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