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는 신개념 입체 스낵 '아!그칩'을 5일 선보였다. '아!그칩'은 감자를 주원료로 만든, 삼각 입체형의 독창적인 스낵이다. 3.5cm 크기의 스낵이 풍선처럼 부풀어 있어 씹을 때 입안에서 터지는 식감이 경쾌하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아!그칩'은 새콤달콤한 랜치토네이도맛과 매콤달콤한 치즈볼케이노맛 두 가지가 있다. 이들 제품은 맛이 고소하고, 뒷맛이 깔끔하며, 스낵이지만 부드럽게 느껴지는 조직감이 이전의 스낵들과는 차별되는 스낵이다.
'아!그칩'은 모양이 재미있어 게임을 하며 먹기 좋은 스낵이다. 또 부서지는 느낌과 소리가 경쾌해서 소리로 먹는 스낵이라는 닉네임도 붙은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여름철 피서를 즐기며 먹기 좋은 스낵이어서 젊은층에 인기가 예상된다.
한편 '아!그칩'은 “아! 옛날의 그 칩”을 축약해서 만든 제품명으로 '그 칩'은 마시는 스낵으로 인기를 누렸던 '아우터'를 일컫는 말이다.
10여년전 큰 인기를 누렸던 '아우터'가 회사 사정으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고객들은 이 제품을 다시 출시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왔기에 이번에 '아!그칩'으로 선보인 것이다. '아!그칩'은 시생산 후 테스트에서 높은 호응을 보여 첫 해 매출이 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