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中企 다이어트 상품군 확대 나서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다이어트 상품군을 확대 편성한다고 5일 밝혔다. 여름을 맞아 증가하는 다이어트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오는 7일 저녁 11시45분 클렌즈 주스 '저스트 주스'를 선보인다. 20여개 과일과 채소를 저온에서 착즙했다. 12일에는 전통원료 돌외를 활용한 '감비천'을 방영한다. 돌외는 체지방 감소 촉진제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방영한 클렌즈 주스 '오클렌즈'는 3회(생방송 기준) 방송으로 주문액 기준 누적 판매액 4억원을 돌파했다. 23개 과일과 채소를 착즙한 제품으로 다이어트와 체질 개선 효과에 소비자 관심이 집중됐다.

'미인과 친한 곤약미'도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칼로리가 낮은 곤약을 분말로 만들어 쌀 모양으로 가공한 제품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 20억원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다이어트에 나서는 고객이 중소기업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우수 상품을 지속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中企 다이어트 상품군 확대 나서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