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티, ‘유니스퀘어’ 3, 4단지 입찰 접수 앞둬

유니시티, ‘유니스퀘어’ 3, 4단지 입찰 접수 앞둬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지난 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 단지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니시티는 오는 9일 ‘유니스퀘어’ 견본주택에서는 3, 4단지 상가 입찰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입찰은 10일이며, 12~13일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시티(태영건설 컨소시엄)에서 분양한 유니시티는 최고 3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6100세대의 대단지다 아파트다. 이 단지내 상가 명칭은 ‘유니스퀘어’로 지상 1층~2층, 총 6개동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민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대규모의 공원도 계획돼 있어 유동인구가 다수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규모가 클수록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높은 경제적 효과를 얻는 규모의 경제가 적용돼 경제적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시티 관계자는 “전면 개방 스트리트형 상가로 외부노출과 가시성이 뛰어나다”며 “개방감 및 접근성이 우수해 유동인구의 흡수가 용이한 것은 물론, 고객체류시간이 늘어나 상품판매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입찰의 보증금은 점포 당 2000만원으로 점포별 무제한 및 회차별 신청이 가능하다. 또 계약자의 초기 투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은 내정금액의 10%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위치해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