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국내 최초 '모리스 드 블라맹크' 작품전 개최

현대百, 국내 최초 '모리스 드 블라맹크' 작품전 개최

현대백화점은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에서 8월20일까지 '현대백화점 슈퍼 스테이지 모리스 드 블라맹크'전(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마티스와 함께 20세기 야수파를 이끈 모던아트 거장 '블라맹크'의 작품이 국내에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미술전에서는 '모리스 드 블라맹크'의 중후한 색채가 돋보이는 대표작 70여점을 선보이며 주요 작품을 미디어로 재현한 '대형 미디어 영상 체험관'도 함께 운영한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1만3000원이며 현대백화점카드 소지 고객에게는 동반 2인까지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2009년부터 프리미엄 문화콘텐츠 프로젝트 '현대백화점 슈퍼 스테이지'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전시가 스물여섯번째 시리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