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 5mm미만...가뭄 해갈은 여전히 '150mm은 더 내려야 가뭄 회복'

강수량 5mm미만...가뭄 해갈은 여전히 '150mm은 더 내려야 가뭄 회복'

 
현충일인 어제부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지만, 가뭄 해갈 해결에는 아직 부족한 강수량이다.
 


오늘 7일 오전 서울 중부지방과 대전, 부산 울산 지역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5㎜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3도, 인천 17.1도, 수원 16.7도, 춘천 15도, 강릉 14.9도로 전국이 20도 미만으로 쌀쌀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려면 150㎜가 넘는 비가 더 내려야 한다"면서 "당분간 해갈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