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제11회 자연사랑 전국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청호나이스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행사였다.

자연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 참가 어린이 및 보호자 약 750명이 참석해 그림솜씨 경연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즐겼다.
대상 환경부장관상과 청호나이스 회장상을 비롯, 부문(유치부, 저학년, 고학년)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등 총 57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환경부장관상은 정미경 학생(대전 매봉초등학교), 청호나이스 회장상은 박지후 학생(화홍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아빠 달리기, 가족 줄넘기, 보물찾기, 고리던지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조희길 청호나이스 윤리경영본부장(전무)은 “11회째를 맞은 본 대회가 참가 인원수와 작품 수준 등 모든 면에서 거듭 발전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 어린이 대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