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2분기 새싹기업 32곳(36개 제품)을 지정했다. 새싹기업 지정 제도는 창업 초기 기업의 조달 시장 진입 촉진 및 공공구매 판로 확보를 위해 조달청이 지정, 운영하는 제도다.
조달청은 서류검토, 기술·품질평가, 구매업무심의회를 거쳐 배드민턴 연습장치, 태양광 스마트벤치, 공기청정기 등 32개사 36개 제품을 새싹기업(제품)으로 선정, 조달청 홈페이지 및 '나라장터'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새싹기업에 지정된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 '벤처나라'에 유망제품으로 등록 추천된다. 또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시 '벤처나라·새싹기업관' 부스 지원, 각종 조달교육 및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