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tech+ 아카데미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 기술인문융합창작소는 14일부터 기술인문융합형 신제품 개발을 위한 테크플러스(tech+) 아카데미를 연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에게 소비자 관점의 제품 혁신 역량이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를 이해하고, 창의적 제품개발에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실시하게 됐다.

소비자 관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찾아, 실제 신제품·서비스 개발 과정에 접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와 실습 중심의 현장형 강좌로 구성했다. 교육은 14일부터 매주 1회씩 총 5주에 걸쳐, 신제품·아이디어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강좌당 30명) 무료로 제공된다.

기술인문융합 개론, 소비자 분석 방법론, 비즈니스 모델&사업화, 아이디어 워크샵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일자별로 배치해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 기술인문융합창작소만의 독특한 노하우가 담긴 아이디어 워크샵에서는 KIAT가 개발한 아이디어 툴킷으로 새로운 제품 콘셉트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기술인문융합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교육 커리큘럼 및 일정이 공개되며, 사전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