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KOTRA(사장 김재홍)는 한국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을 홍보하는 '미래형자동차 핀포인트 투자유치포럼(PIM)'을 8일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미래형자동차 혁신기술에 투자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가, 주한외신, 국내 외국인투자기업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현대자동차, KT, 평화발레오, 산업연구원이 국내 산업 및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투자협력 가능 분야와 기업을 소개했다. 핀포인트 투자상담회에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지자체)과 투자자간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회에 참가한 투자자는 우리가 강점을 갖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등 정보기술(IT)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9일에는 투자가들이 황해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해 투자환경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1월 개최 예정인 외국인투자 주간행사(FIW)에서 미래형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디지털헬스케어,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투자유망 분야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룬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