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모바일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 오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해 제작한 금융지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금융맵.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해 제작한 금융지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금융맵.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는 지역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해 창업 및 금융지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창업 및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알기 쉽게 분야별, 성장단계별로 정리한 창업맵, 금융맵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창업맵과 금융맵은 기존의 창업지원시스템 및 안내책자를 통해 지역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제공되던 방대한 정보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고려해 1장의 로드맵 형태로 구성한 인쇄물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지식재산센터 등 25개 창업지원기관, 150개 프로그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청년창업사관학교 등 16개 금융지원기관, 100개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창업맵과 금융맵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각 대학 산학협력단, 연구개발특구, 광주지식재산센터 등 20여개 광주지역 창업유관기관에 비치돼 있다.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소상공인이 이메일을 등록하면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센터 원스톱서비스존의 금융·법무·특허 전문가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어 창업과 관련된 문의사항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유기호 센터장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지역 창업자들이 필요한 지원프로그램을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역의 많은 유관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더욱 더 양질의 서비스를 창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