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전통문화-과학기술 융합연구 포럼'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퉁문화의 미래를 만드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과학기술·전통문화 융합연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융합연구를 수행한 산학연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과학기술 융합을 통한 전통문화 미래를 모색한다. 미래부는 지난해 관계 부처 합동으로 '과학기술을 통한 한국 전통 프리미엄 창출 전략'을 발표하고 관련 신산업 창출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 함한희 전퉁문화과학기술협의회 의장, 유동환 건국대 교수가 강연한다.

김광우 서울대 교수, 정기원 국가기술표준원 과장, 한호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통문화과학기술연구단장,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우리술연구팀장이 융합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화·표준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진규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전통문화 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융합 연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산업 고도화, 신산업 창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부, '전통문화-과학기술 융합연구 포럼' 개최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