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과 김소연이 부부가 된다.
이상우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와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9일 "정을영 감독의 주례, 컬투 정찬우의 사회, 가수 바다의 축가로 가족 지인 여러분을 모신 자리에서 예식을 올리게 됐다. 가족과 하객을 배려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예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발표 이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꾸리며 살겠다. 곧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해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며 지난해 9월 실제 커플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