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동부하이텍_주요 매물구간인 16,400원선이 지지대로 작용.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위험대비수익률 1.4, 업종평균대비 성과 좋지 않아

9일 오전 11시5분 현재 전일대비 8.01% 오른 22,250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동부하이텍은 지난 1개월간 3.73% 상승했다. 같은 기간동안 변동성의 크기를 말해주는 표준편차는 2.6%를 기록했다. 이는 전기전자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동부하이텍의 월간 주가수익률과 변동성 모두 적정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동부하이텍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1.4를 기록했는데, 변동성과 주가상승률이 모두 적정 수준을 유지하면서 위험대비 수익률도 중간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전기전자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3.0보다는 낮았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는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동부하이텍이 속해 있는 전기전자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수익률은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서 동업종은 지수보다 크게 오르락 내리락 했지만, 상승률은 오히려 지수보다 못하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현대일렉트릭 4.4% 19.8% 4.5
일진머티리얼즈 2.6% 22.3% 8.5
동부하이텍 2.6% 3.7% 1.4
대한전선 2.5% -21.3% -8.5
한국단자 1.6% -2.5% -1.5
코스피 0.4% 4.8% 12.0
전기전자 1.0% 3.0% 3.0

관련종목들 상승 우위, 전기전자업종 +1.77%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도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은 1.77% 상승중이다.
대한전선
1,365원
▲20(+1.49%)
한국단자
71,700원
▼1100(-1.51%)
현대일렉트릭
335,500원
▲1500(+0.45%)
일진머티리얼즈
23,350원
▲100(+0.43%)


외국인/개인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한달누적)
전일 기관이 22,599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2,036주를 순매도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기세를 이어가며 900,849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순매수량을 늘리며 949,887주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1,850,736주를 순매도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주가등락폭이 작아
최근 한달간 동부하이텍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1.53%로 집계됐다. 동기간 일평균 변동률은 0%로 장중에 주가변화폭는 매우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거래비중 기관 20.2%, 외국인 19.01%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60.77%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20.2%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19.01%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59.15%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21.85%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18.99%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투심 약세 ,거래량 침체, 현재주가는 보통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이루는 전형적인 상승국면에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16,400원선이 지지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아래로 16,4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16,400원대는 전체 거래의 16.5%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조정받을때 수급적인 강력한 지지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15,95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조정시에 지지매물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상승을 전개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16,400원대의 지지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16,400원대의 지지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