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9일 '한은금요강좌' 700회를 맞아 조동철 금융통화위원이 '한국 경제상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했다고 밝혔다.
![조동철 금융통화위원](https://img.etnews.com/photonews/1706/962197_20170609161425_055_0001.jpg)
한은금요강좌는 한국은행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경제·금융을 주제로 개최하는 경제강좌다. 1995년 5월 매월 1회 개최하는 '경제교실'로 출발해 2005년부터는 매주 금요일 실시했다.
조동철 금융통화위원은 “대내외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제구조 구축이 현 시점에서 필요하다”며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완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촉진과 기업의 각종 진입장벽을 낮추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