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은 다양한 인터넷뱅킹 기능을 스마트폰뱅킹 앱에 추가해 12일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인터넷뱅킹에서 지원하는 예·적금 가입과 해지, 사용자 신규등록, 인증서 발급·내보내기, 일회용비밀번호(OTP) 등록, 비밀번호 재설정 등 수신 관련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개편했다.

신한저축은행은 인터넷·스마트폰 뱅킹으로 예·적금 가입 시 영업점 대비 0.1% 가사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조건 없이 계좌이체 수수료 면제, 휴일 예·적금 가입·해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본인명의 휴대폰에서만 할 수 있도록 해 공인인증서 도용에 따른 예금 편취나 대포통장 개설 등 사고를 예방한다.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는 “다양한 채널로 기존과 다른 방법, 새로운 방식으로 금융소비자에게 다가가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