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ETF·ETN시장 마스코트 '푸리', '누리' 공개

한국거래소, ETF·ETN시장 마스코트 '푸리', '누리' 공개

한국거래소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 시장 마스코트를 11일 공개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마스코드 애칭을 '푸리(Furi)'와 '누리(Nuri)'로 결정했다. 각각 펀드(Fund)와 채권(Note)의 영문 앞글자와 '우리'를 더해 이름을 정했다. 푸리는 상승장을 상징하는 붉은 황소에서, 누리는 부와 힘의 상징인 검은 물소의 모습을 친근하게 표현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한국거래소는 마스코트를 ETF·ETN시장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ETF 및 ETN 상품 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