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을 방문해 청년조합원을 격려하고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주 청장은 “경기침체, 사회 양극화 등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혼자보다 개인의 장점을 활용해 협업하는 협동조합을 운영한다면, 자생력 확보와 더불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소상공인이 2015년에 설립한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은 인쇄제작, 출력, 현수막 제작 등을 한다. 설립 1년 만에 매출이 2.3배로 늘었다. 고용창출, 대형거래처 수주, 품질향상 등 협동조합 성과를 톡톡히 올렸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현민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 이사장과 청년조합원들이 참석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