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매투자 아카데미 심화프로그램' 신규 시행... 부동산 권리분석 노하우 공유

캠코(한국자산공사, 사장 문창용)는 부산, 서울 등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 심화 프로그램'을 새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캠코, '공매투자 아카데미 심화프로그램' 신규 시행... 부동산 권리분석 노하우 공유

초보 투자자를 위한 공매투자 아카데미에 참석했던 기존 고객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진행되는 첫 강의에는 16년간 압류재사 공매업무를 담당한 양선승 전문위원이 '부동산 권리분석'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내달 14일에는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도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매투자 입문자를 위한 '공매투자 아카데미'도 서울, 대구, 광주 등에서 개최한다.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신청 받는다. 우리은행 모바일메신저 위비톡에서 온비드와 친구매기를 하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캠코는 온비드 이용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6월 중 IBK기업은행과 가상계좌 제공 서비스도 개시한다. 기존 신한, 하나, 우리, 부산은행과 마찬가지로 IBK기업은행 이용 고객도 입찰보증금을 환불받을 때 타행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50여년 공매 업무를 전담해 혼 캠코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식 나눔 활동을 확대해 부동산 공매 재테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