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코스닥시장 외국인 투자자 유치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제이피모간증권과 공동으로 '코스닥 글로벌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 콜'를 개최한다.
한국거래소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코스닥 상장기업 정보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은 컨퍼런스 콜을 기획했다.
행사는 컨퍼런스 콜 시스템을 이용한 IR로 이뤄지며, 참여하는 기업과 다수 투자자간 원격·다자간 회의가 가능하다.
1차 컨퍼런스 콜에는 컴투스, 하이즈항공, 나스미디어, 미투온 등 인터넷 및 항공부품 관련 기업 4개사가 참여했다.
홍콩·싱가포르 지역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은 원격 미팅 방식으로 컨퍼런스 콜 회선에 접속하다. 참가기업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일문, 답변 중심으로 진행한다.
한국거래소는 국내외 회원사와 협력을 통해 코스닥 상장기업의 상시적 컨퍼런스 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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