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은 1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까레몽 협동조합, 와플대학 협동조합, 일호 협동조합, 이건테크, 파랑새 협동조합,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 등 '이익 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 선정 조합 및 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중기청·소상공인진흥공단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확산 협약](https://img.etnews.com/photonews/1706/963093_20170613130920_758_0002.jpg)
이들 조합 및 기업은 △가맹점의 물류 매출 실적에 비례한 수익금 환급 △조합원 가맹점주 출자액에 비례한 이익 배당 △기부·고용 확대 등 사회 공헌 △광고비 절감 및 로열티·상표권 무상 제공 등 기관 상황에 따라 가맹점과 이익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익 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이익이 공유 방식을 미리 협동조합 정관 및 가맹 계약서에 '이익 공유 계약 항목'으로 명시해 이익을 나누도록 한 사업이다.
중기청은 기존 협동조합·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익 공유형 프랜차이즈'로 전환하거나 신규로 프랜차이즈를 설립하는 곳에 최고 1억원(자부담 10% 포함)내에서 시스템 구축, 브랜드, 포장·디자인, 모바일·엡 홈페이지 개발 등을 지원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