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국방산업전을 기획한 이원승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이 교수는 13일 대전광역시로부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6/963249_20170613153110_928_0001.jpg)
이원승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국방기술·방위산업 발전의 장인 '첨단국방산업전' 출범에 기여한 공로로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17 첨단국방산업전'에서 대전광역시 감사패를 받았다.
첨단국방산업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방 빛 방위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13~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주최로 열린다. 2007년 본보, 육군교육사령부, 이노비즈협회 등이 힘을 모아 처음 선보였다.
이 교수는 행사 출범 당시 군인 신분으로 행사의 출범을 진두지휘했다. 육군교육사령부 전력발전부장(준장)으로 활동하며 행사를 기획했다. 1998~2000년 미국 육군 교육사령부 교환교수로 지내며 접한 선진 산학협력 전시회를 참고했다.
이 교수는 “10년 전 우리나라 국방기술의 발전, 공고한 민간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첨단국방산업전을 기획했다”면서 “행사가 거듭되고 우리나라 군 무기체계 확충에 크게 기여해누구보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