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9개 공공기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6번째 공동 사회공헌활동'행복한 여름나기'를 실시했다.
13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9개 공공기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구종합사복지관협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간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대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름이불 500세트(1500만원 상당)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인견이불과 베개커버로 구성된 여름이불세트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게 될 대구 동구, 서구 지역 내 차상위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9개 공공기관은 재원조성 뿐만 아니라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베개커버를 교체해 주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간사기관 대표로 참여한 김성기 산단공 홍보실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주민의 가정에 전해져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현장 소감을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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