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故 김환성 사망 17주기, 사망원인은? '1년 후 알게 된 사스'

NRG 故 김환성 사망 17주기, 사망원인은? '1년 후 알게 된 사스'

오는 15일은 NRG 멤버 고 김환성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 째 되는 날이다.
 
지난 1997년 남성그룹 NRG의 멤버로 데뷔한 故 김환성은 지난 2000년 6월 6일 감기 증상으로 입원 후 갑작스런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6월 14일 오전 위독한 상태에 빠진 김환성은 다음날 새벽 0시께 20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사인은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밝혀져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일각에서는 김환성이 중국에서 활동하다 사스(SARS)에 전염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노유민은 매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모의 글을 올리며, 김환성을 기억하고 있다. 노유민은 김환성의 생일인 지난 2월 14일에 "잊지 않고 환성이 생일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김환성의 37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또한 노유민은 과거 김환성이 사망한 1년 후 사망원인이 사스였던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