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역대 어느 정부보다 적극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향후 원전과 석탄화력 신설 억제 및 점진 축소, 가스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등의 공약은 새 정부 정책 기조로 기존 에너지 수급 패러다임의 일대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에너지정책과 에너지믹스의 혁신적 전환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6월 30일(금)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고효율ㆍ신기술 태양광(전지) 현황과 전망 세미나 -효율 향상 신제품 및 차세대전지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주제는 ▲태양광 그리드패리티 실현과 혁신적 도전 ▲바이페셜셀과 하프셀을 이용한 발전량 극대화 기술 ▲상업용 고효율 PERC 태양전지 및 모듈 기술개발 ▲고효율ㆍ저비용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건물일체형(BIPV) 태양광 현장사례와 종류별 실적 ▲차세대 유기 태양전지 기술동향 및 개발전략 ▲산화물 반도체를 이용한 다기능 고효율 투명 태양전지 개발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현황과 전망 등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는 에너지믹스 재조정 과정에서 기존 전력원을 대신 할 주력 에너지원으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태양광발전의 근간이 되는 태양광 모듈 및 태양전지에 관한 전문 정보를 산ㆍ학ㆍ연은 물론 다양한 분야와 함께 교류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