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기준 사용자가 가장 많은 모바일결제 애플리케이션은 '삼성페이'로 나타났다. 한달 실사용자수 493만명으로 2위인 모바일결제ISP(404만명)와 격차를 벌렸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2092명 표본 조사해 통계 추정한 결과 5월 한달 동안 삼성페이 앱을 한번이라도 이용한 사용자는 493만명으로 추산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페이는 올해 2월 모바일결제 앱 사용자 1위를 차지한 이후 갈수록 2위와 격차를 늘렸다. 모바일결제 앱 사용자 2위는 모바일결제 ISP, 3위는 신한FAN(252만명), 4위는 토스(187만명) 순으로 조사됐다.
별도 앱 없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