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디자인센터(원장 박유복)는 9월 개막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도슨트를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관람객에게 전시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주한외국인(한국어 구사)으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미술관 및 박물관의 도슨트 유경험자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통역 가능자는 우대한다.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이와 상당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
도슨트 참가신청서와 경력증명서 1부(해당자), 개인활동 정보동의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7월 18일까지 최종 합격자 10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도슨트는 행사 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6일간 '미래들(FUTURES)'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