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 늘었다. 에너지바, 음료 등 간편하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최근 딸기, 크랜베리, 라즈베리 세 가지 '베리'를 활용한 '닥터유 에너지바 트리플베리'를 출시했다. 제품 1개(36g)로 비타민D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얻을 수 있다. 과일을 꾸준히 섭취가 어려운 1인 가구나 바쁜 직장인들에게 제격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가볍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매일유업이 선보인 기능성 과즙음료 '썬업 브이플랜'은 비타민 A와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 C, 비타민 E를 더했다. 우리 몸에 수분을 제공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청사과&허브'와 '자몽&허브'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하루과일'은 국내산 사과와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과일을 담았다.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하는 컵 과일 형태 제품이다. 과일을 매일 섭취하기 어려운 이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