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니어, 휴대용 유모차 '세스토라이트 블랙에디션' 정식 출시

엘레니어는 휴대용 유모차 '세스토라이트 블랙에디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형 '세스토라이트' 후속 모델인 블랙에디션은 올해 트렌드 컬러인 블랙 프레임을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내구성과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엘레니어, 휴대용 유모차 '세스토라이트 블랙에디션' 정식 출시

정식 출시 전 1차 예약판매에서 그레이, 네이비 색상이 단기에 품절되는 등 초도물량이 거의 소진되었으며, 고객 요청으로 2차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세스토라이트 블랙에디션은 휴대용 유모차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국제 친환경섬유 인증기관인 스위스 오코텍스의 100가지 테스트를 거친 최고급 오가닉 원단을 사용했으며, 전용 방충망과 햇빛가리개를 설계해 자극적인 외부 환경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한다. 깊어진 풀차양막과 시트 뒷면 대형 통풍창이 공기순환을 도와 여름철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러운 주행을 위한 '더블롤링 시스템'을 바퀴 내부에 적용해 30% 이상 주행감이 향상됐다. 노면 충격을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유연한 서스펜션을 적용했고, 견고한 중심설계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기내반입이 가능한 컴팩트한 크기와 간편한 폴딩 기능은 유지하되 디테일은 강화됐다. 넓어진 장바구니가 편의성을 더했고,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마감한 가죽느낌 핸들과 안전가드로 품격을 높였다.

엘레니어 관계자는 “세스토라이트는 기내반입 유모차로 사랑받은 엘레니어의 대표 제품”이라며 “이번 블랙에디션은 디자인도 뛰어나지만 기능적 디테일을 강화했고 여름철 더운 날씨와 여행에 최적화된 유모차”라고 밝혔다.

그레이, 네이비 색상은 예약판매를 거쳐 7월 초 정식 출고예정이다. 제품은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너시트, 풋커버, 컵홀더, 핸들커버를 증정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