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생필품 판매 채널 슈퍼마트에서 최근 가격이 급증한 필수 식재료를 중심으로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돼지고기 삼겹살 500g은 3980원에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평균 가격보다 27% 저렴하다. 전년 대비 가격이 50% 이상 상승한 햇양파 1.5㎏은 25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찬들 사계절쌈장 500g은 2290원이다.
최근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참치, 라면 가격도 낮췄다. 티몬 슈퍼마트는 오뚜기참치 150g를 1460원에, 신라면 5개입을 3130원에, 컵커피 매일유업 카페라페는 1050원에 각각 판매한다.
홍종욱 티켓몬스터 마트그룹장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과 축산물을 중심으로 할인 판매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