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가 휴대용 게임기 '마리오 스포츠 슈퍼스타즈'를 내달 13일 선보인다.
축구, 야구, 테니스, 승마 레이스, 골프 5개 스포츠를 마리오와 친구들 총 18개 캐릭터로 즐길 수 있다. 시합에 앞서 훈련하는 '트레이닝 모드'가 탑재됐다. 대결도 가능하다. 상대가 가까이 있으면 '로컬 플레이'로, 멀리 있으면 '인터넷 플레이'로 경쟁할 수 있다.
게임기는 근거리이동통신 기능을 활용해 아미보(amiibo) 카드 정보를 불러올 수 있다. 카드는 총 90장으로 구성됐다. 무작위로 5장씩 동봉돼 있다. 같은 날 동시 발매된다. 카드를 사용하면 미니 게임 '슈퍼스타의 길'에 도전해 높은 능력치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