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이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전담 조직 '워게이밍 모바일'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워게이밍 본사 사이프러스 니코시아에 위치한다. 서드파티 개발사 게임 유통을 담당한다. 소규모 개발사를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다. 워게이밍 모바일 퍼블리싱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소프트 런칭 전까지 최대 6개월 간 개발사 부담 비용은 없다.
앱스플라이어, 아마존 웹서비스·게임리프트, 델타, 언리얼 엔진 등이 개발사에 제공된다. 소프트 런칭 이후에는 프리투플레이 게임용 디자인, 수익 모델 관련 전문가 조언, 마케팅·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키스 카와하타 워게이밍 모바일 부문장은 “PC 게임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워게이밍 라인업을 모바일로 확대한다”며 “워게이밍 모바일 퍼블리싱 프로그램은 소규모 개발자들이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