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니콘 창립 100주년 기념 모델과 니콘 스페셜 컬렉션을 15일 정식 출시했다.
100주년 기념 모델은 △차세대 프로페셔널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5 △DX(크롭바디)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 등 카메라 2종을 비롯, △FX 포맷 대구경 망원 줌 렌즈 AF-S NIKKOR 70-200mm f/2.8E FL ED VR △최대 개방 조리개값 2.8을 지원하는 NIKKOR F2.8 줌 트리플 렌즈 세트 △쌍안경 2종 총 6종을 포함했다. 100주년 기념 모델에는 창립 100주년 기념 로고 별도를 새겼다.
이외 스페셜 컬렉션은 니콘의 100년 역사 중 기념비적인 순간을 담은 특별 상품이다. △'스와로브스키'와의 공동 제작한 니콘의 첫 카메라 '니콘 I' 크리스털 크리에이션 △니콘 첫 SLR 카메라 '니콘 F'의 미니어처 △주요 니콘 카메라와 기업 로고를 모은 핀뱃지 컬렉션 △이탈리아 최고 가죽으로 만든 프리미엄 카메라 스트랩 총 4종으로 구성했다.
모든 제품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공식 인증 매장 '니콘숍'에서 사전 주문을 받는다. 내달 28일부터 순차 배송하며, 8월 31일까지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100주년 기념 모델 및 스페셜 컬렉션은 과거의 니콘과 현재의 니콘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니콘은 초보 사용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에게 사랑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고가는 D5 100주년 기념 모델 1000만원, D500 100주년 기념 모델 360만원, '니콘 I' 190만원, '니콘 F' 17만8000원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