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청년지원기관인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와 함께 '꿈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을 후원하는 '맨발의 청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청년 실업으로 대표되는 청년문제로 낙담할 수 있는 대학생 및 청년층을 격려하고자 와인 브랜드 '베어풋'에서 착안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롯데주류에서 판매하는 미국산 캐주얼 와인 '베어풋'은 전 세계적으로 해변 환경 미화 활동 '비치 레스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착한 와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맨발의 청춘' 캠페인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원서인 '꿈 설계도'를 '청년허브'의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7월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꿈 씨드머니' 지원 대상 24명은 7월19일에 '청년 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롯데주류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명에게 100만원 '꿈 씨드머니'를 후원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새로운 정부에서도 중요한 당면과제로 삼고 있는 청년문제를 전 사회적인 문제라 여겨 청년층의 기를 살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후원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