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사건 피해자 가족에 '위로금' 전달

BNK경남은행은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사건으로 가장을 잃은 피해자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사건 피해자 가족에 '위로금' 전달

임직원이 월급여 일정액을 적립해 모은 백합나눔회 성금에서 위로금 1000만원을 마련했다. BNK경남은행노동조합에서도 위로금과 별도로 피해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성철 BNK경남은행 지역발전홍보부 부장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범죄로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유족에게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상심에 잠긴 유족을 위해 각계각층의 도움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