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무대 주도

사진=컴투스 제공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무대를 이끈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선봉장이다. 서머너즈 워는 올 3월 한국에서 처음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했다. 4월에는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토너먼드 대회를 열었다.

추가 대회 일정이 빼곡하게 잡혔다. 오는 24일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대규모 토너먼트 대회를 열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별 대회도 한다. 올 연말에는 각 지역 대표 선수가 최고 자리를 두고 맞붙는 국가 대항전 '월드아레나 챔피언십'(가제)이 막을 올릴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는 세계 모바일 RPG 시장을 개척해왔다. 전 세계에 걸쳐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계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우뚝 서겠다”며 “모바일 e스포츠 시장에 다시 한 번 글로벌 기준을 세울 목표”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