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창업코어' 서울창업허브, '키플레이어' 협력통해 본모습 드러내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창업특별시'를 표방하는 서울이 산하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를 통해 차세대 창업코어가 될 '서울창업허브'를 선보인다.

서울시와 SBA는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서 종합 창업지원센터 '서울창업허브'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는 창업정책을 주도하는 공공기관과 민간영역이 연계돼, 다양한 창업지원을 펼치는 종합센터로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개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양준욱 서울시의장 등 정부 및 서울시 인사와 프랑스·스페인·싱가폴·베트남·태국 등 세계 각국의 통상관리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스타트업 지원의 핵심 키플레이어들이 주관하는 다양한 토론 및 강연이 펼쳐져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궁금해하는 투자 및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비법을 공유할 예정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세부적으로 △이희우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송은강 캡스톤 파트너스 대표의 창업관련 토크콘서트 △서울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 관련 패널토의 'Soft Power, Seoul!'(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김영덕 롯데 액셀러레이터 상무·금동우 한화드림플러스 센터장) △안경준 케이파트너스앤글로벌 대표의 창업초기펀드 설명회 △프랑스·네덜란드 대사관 및 KOTRA 주최 스타트업 해외진출 방안 및 지원논의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 창업기관 및 민관협력기관 관계자 500여명을 초청해 △민간협력기관 15개사와의 협약식 △23개 창업센터 및 허브운영 논의 등 네트워크 행사도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관계자는 "서울창업허브는 창업기업과 지원 키플레이어들이 만나는 창업플랫폼임과 동시에 모든 창업지원을 담당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조성됐다"며 "개관식부터도 스타트업 지원 키플레이어들과의 만남과 의견공유의 네트워크 장으로서 마련되니 많은 시민과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