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당대표 출마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 총재는 1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홍준표 당대표 출마, 육참골단의 홍준표식 새집짓기 천명이다. 홍준표가 변한만큼 한국당도 변하고 지지율도 높아진다"며 호평했다.
이어 "부수고 파괴한 공간이 많은 만큼 외연도 넓어진다. 지금은 죽으면 살고 살려면 죽는다. 버리면 버린 만큼 채워지고 환골탈태는 페이스 오프"라며 지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18일 "자유한국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고 혁신하겠다"며 새 대표 선출을 위한 7·3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