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샤넌=사막여우, 출연 이유 들어보니..."인정받고 싶어서"

사진=MBC캡쳐
사진=MBC캡쳐

'복면가왕' 사막여우의 정체는 가수 샤넌으로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M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준결승전 첫 대결은 '사막여우'와 '블랙잭슨'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이날 방송에서 '사막여우'는 가수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를 불러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맞선 '블랙잭슨'은 가수 정엽의 'Nothing better'를 불렀다.
 
이후 투표결과 64대 35로 '블랙잭슨'이 3라운드에 진출했고, 가면을 벗은 '사막여우'의 정체는 'K팝스타6' 출신 샤넌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샤넌은 "노래 부르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며 "감사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사막여우가 아닌 샤넌으로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장님께서 한국어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고 하셔서 한국어 발음을 인정받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샤년은 SBS 'K팝스타6'에 출연해 TOP4까지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