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슈퍼 브랜드 딜'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

G마켓은 지난 1~5월 선보인 '슈퍼 브랜드 딜'에 총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해 해당 코너에서 벌어들인 연 매출을 이미 2배 이상을 넘어섰다.

슈퍼 브랜드 딜은 각 브랜드 사업자의 주요 전략 상품과 신제품 등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프리미엄 딜 코너다.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총 50여개 딜을 판매했다.

올 초 LG전자 2017년형 노트북 '그램' 단독 런칭을 진행해 2주만에 5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인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PC 기획전은 10일간 36억원 판매 실적을 올렸다. 4월 혼수철을 맞아 삼성전자와 선보인 딜은 7일 간 약 3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뉴발란스 한정판 운동화 '체리블라썸'은 준비 수량 1000족을 완판했다. 추가 물량 500족도 다음 날 전량 판매했다. G마켓은 올 해 한층 슈퍼 브랜드 딜을 진행할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해 제휴할 계획이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실장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어떤 혜택으로 구매하느냐가 소비자 만족도를 결정한다”면서 “앞으로 대형 브랜드와 공동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G마켓, '슈퍼 브랜드 딜'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