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큐브아이(대표 오영철)가 인피니밴드 기반 초고속 망연계 솔루션 '넷-프로텍트(Net-Protect)'를 공공기관 2곳에 잇따라 공급했다.

국가조달청 쇼핑몰인 나라장터를 통해 첫 판매가 이뤄졌고 노후 망연계시스템을 교체하는 프로젝트도 수주해 넷-프로텍트를 공급했다.
에스큐브아이는 2010년부터 망분리·망연계 사업에 집중해 100여건 이상 망연계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신 보안 기능과 10G급 성능을 제공하는 넷-프로텍트를 출시해 이목을 끌었다. 회사 측은 단기간에 공급을 성사시킨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황규원 에스큐브아이 영업이사는 “그 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구축 경험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문제 해결과 요구 충족에 집중한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기획해왔다”면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완성한 넷-프로텍트를 여러 공공기관에 공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에스큐브아이 만의 차별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고객 정보보안 인프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넷-프로텍트는 56Gbps 인피니밴드 기반의 데이터 연동 솔루션으로 CC인증 최고등급인 EAL3를 획득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인증받은 제품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