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지속가능보고서 2016' 발간

한국후지제록스가 19일 '지속가능보고서 2016'을 발간했다.

한국후지제록스, '지속가능보고서 2016' 발간

한국후지제록스는 '사회적책임활동(CSR)은 경영 그 자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에게 기업경영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국제기준 GRI의 G4 가이드라인을 따랐다.

올해로 4번째 발간된 보고서는 경영 목표와 비전, 사업 성장 전략을 비롯, 기업 핵심가치와 비즈니스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 사례를 담았다.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목표로 실시한 사업성과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 생산성 향상, 일과 삶의 균형 확보를 위해 어떻게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경영 과제를 해결했는지 그 내용을 담았다. 정시 퇴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545데이, 연차사용촉진제, 유연근무제 등 자사의 언행일치 활동 사례도 덧붙였다.

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에너지 절약 활동도 수록했다. '리얼그린(Real Green)' 콘셉트 하에 개발한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재활용률 99.9% 및 폐기 '0'(제로)' 5년 연속 달성 결과도 강조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자사는 'CSR은 경영 그 자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영 활동을 하며 이윤 추구보다는 사회적 책임 완수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책임경영 실천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