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1위를 유지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9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2.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8회 시청률 9.8%에 비해 2.3%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쌈 마이웨이’는 점점 고조되고 있는 동만과 애라의 러브라인에 힘입어 갈수록 시청률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동만이 애라에게 반지를 선물하고 처음으로 한 침대에 동침하는 등 웃기면서도 어색한 장면이 연출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쌈 마이웨이'를 따라잡은 지 한 주만에 다시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 19일 방송은 8.1%, 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 시청률 8.5%, 10.5%에 비해 각각 0.4%p 하락, 1.1%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2위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17, 18회는 각각 7.2%, 7.7%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