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소형 광각 줌 '라이카 8-18mm F2.8-4.0' 시리즈를 16일 출시했다.
'라이카 DG VARIO-ELMARIT 8-18mm F2.8-4.0 ASPH(이하 H-E08018)' 렌즈는 초점거리 8~18mm (36mm 환산기준 16~36mm)를 제공, 초광각에서 초망원까지의 초점거리를 모두 확보했다.
조리개값 2.8~4.0(F/2.8~4.0) 조리개로 어두운 실내나 야경 촬영에서도 빠른 셔터 스피드를 제공한다. 강한 빛이 렌즈에 반사되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나소닉의 나노 표면 코팅 기술을 적용했으며. 먼지와 물 흡수를 방지해주는 방진·방적 기능과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끄떡없는 방한 기능도 제공한다.
H-E08018는 총 10군 15매의 렌즈로 구성됐다. 구면 ED 렌즈 1매와 비구면 렌즈 3매, 저분산 렌즈 2개, UHR 렌즈 1개가 들어갔다.
240fp 드라이브로 초점을 탁월하게 추적하며 흔들림도 보정해준다. 이너 포커스 시스템과 빠르고 정확한 자동초점(AF) 트래킹으로 4K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렌즈를 확대하거나 축소할 때 밝기가 부드럽게 조절된다.
휴대성이 용이한 약 315g의 소형·경량 디자인과 메탈 소재로 설계돼 루믹스 G 미러리스 카메라와 사용하면 좋다. 출고가는 129만원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