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봇 시계 300개 준비…4일간 5천 2백여명 몰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300개 한정으로 준비한 ‘헬로카봇시계ver.2’ 사전 구매자 추첨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손오공 공식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응모를 받고 추첨을 통해 구매자를 선별했다.
손오공에 따르면 이벤트가 시작된 지 1시간 만에 1000명의 응모자가 참여했으며, 4일간 5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몰려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제품을 먼저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된다. 구매한 제품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신제품 ‘헬로카봇시계ver.2’는 2년 전 헬로카봇 시즌2 방영과 함께 출시돼 큰 사랑을 받았던 카봇시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5’에서 주인공 ‘차탄’이 카봇을 소환할 때 사용하는 아이템인 카봇 시계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카봇팩을 시계에 넣고 돌리면 불빛과 함께 카봇들의 음성과 등장 효과음이 나온다.
헬로카봇 브랜드 담당자는 “헬로카봇시계ver.2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구매 추첨 이벤트에 예상보다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헬로카봇시계ver.2’는 기존의 카봇시계 제품에 비해 디자인 및 내구성이 대폭 개선되어 카봇놀이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헬로카봇시계ver.2’는 오는 29일부터 대형마트에 정식 출시된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