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국립산림과학원과 MOU 체결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좌)과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우).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좌)과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우).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20일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임업 및 임학에 관한 시험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산림청 직속 국립연구기관으로, 임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생산기반 기술개발, 환경적 기능증진 기술개발, 생물공학(BT)을 이용한 첨단기술 및 임산물 이용, 산림지식 및 정보의 체계화와 산림경영기술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임업분야 산업화를 위한 교육용 콘텐츠 공동 개발 ▲국립산림과학원 사이버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인력․시설 교류 ▲산림관련 분야의 평생교육기관 구축 협력 ▲장학 제도 마련 등을 합의했다.

원광디지털대는 한방약초와 자연치유 분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해당 부문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 서비스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은 “웰빙건강 분야의 인재 양성을 통해 산림·임업 분야의 연구 활성화 및 웰빙건강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 양미옥 웰빙문화대학원장, 최윤희 입학협력처장, 강남훈 산학협력단장, 명노일 한방건강학과장,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 이성숙 화학미생물과장, 박용배 남부산림자원연구소장, 김만조 산림약용자원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