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동만(박서준 분)과 박혜란(김지원 분)이 연애를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0회에서는 고동만이 박혜란(이엘리야 분)에게 최애라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고동만은 박혜란에게 화를 내며 최애라를 두둔했다. 박혜란은 "근데 왜 그동안 최애라와는 여태 안 사귀었어? 20년 살면 가구랑도 정이 들어. 확신이 없으면 아닌거야"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나 고동만은 "내 첫사랑은 진작 끝났고, 나한텐 지금 애라밖에 안 보여"라고 말했다.
이에 박혜란은 최애라가 보이자 고동만에게 뽀뽀했다.
고동만은 "너 지금 뭐하는 짓이야"라고 화를 냈고, 곧바로최애라에게 달려가 기습 키스를했다. 고동만은 "다신 안 놓쳐. 우리 이제 그만 돌아서 가자"라고 말하면서 "썸 같은 거 몰라. 어차피 키스했고, 키스했으면 1일, 우리 사귀자"라고 고백했다.
이에 최애라는 고개를 끄덕였고, 고동만은 "사귀니까 또 할래"라며 최애라에게 진하게 키스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