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원장 최창학)은 21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지역 ICT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ICT융합 네트워크 킥오프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역내 ICT분야 기업과의 협력채널 구축 및 기업 네트워크 활성화가 목적이다. DIP는 포럼을 통해 기업간 공동사업 기획 및 추진, 기술 공유 등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진현 대경ICT산업협회 회장은 “포럼이 기업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수요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매출증대, 일자리 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상시 개최할 예정이다.
최창학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기업과 협력채널 구축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창출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